위스키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이 위스키(Rye Whiskey)란 라이 위스키는(Rye Whiskey)는 호밀로 만든 위스키입니다. 라이 위스키는 미국에서 주로 만들어지며 위스키를 만들 때 사용되는 곡물의 비율 중에 라이가 최소 51% 이상 포함되어 있어야 라이 위스키로 분류됩니다. 나머지 비율에는 보리, 옥수수, 밀 등이 포함이 됩니다. 호밀이 100% 함량된 위스키들도 있긴 하지만 호밀 100%의 매쉬빌로 만든 위스키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호밀은 단백질과 섬유질 함량이 높고 당분의 함류량이 매우 적기 때문에 위스키를 발효시켜 알코올 성분을 뽑아낼 수 있는 양이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리를 최소 5~10% 정도 넣어 알코올이 잘 생성되게 매쉬빌을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라이 위스키의 특징 라이 위스키는 스파이시하고 거친 매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보기 [30] 폴존 클래식 셀렉트 인도 싱글몰트 위스키(Paul John Classic Select) 인도 위스키 시장에 대하여위스키 시장이 커지면서 뉴월드 싱글몰트 위스키도 유명세에 타며 인도 위스키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도 위스키 폴존 클래식 셀렉트 캐스크 위스키(Paul John Classic Select Whisky)에 대해 리뷰하기 앞서 인도 위스키 시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는 스코틀랜드, 일본에서 주로 생산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인도가 가장 많은 위스키를 소비하는 나라인 것을 아셨나요? 인도사람들은 맥주도 많이 마시지만 위스키 소비량이 전 세계 1위인 나라입니다. 인도에서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글렌피딕, 발베니, 맥켈란 보다는 자체 생산한 위스키를 많이 소비하고 있으며 그 중 인도에서 생산한 암룻(Amrut), 폴존(Paul John) 싱.. 더보기 [29] 다채로운 버번 위스키 노아스 밀(Noah's Mill) 시음기 노아스 밀(Noah's Mill) 노아스밀은 윌렛 증류소에서 만든 스몰배치 부티크 시리즈 중에 하나입니다. 병만 보고는 위스키인가? 싶은 병과 라벨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노아스밀을 만났을 때에는 참기름 병인가 싶었고 로완스 크릭은 와인인 줄 알았습니다. 윌렛 증류소에서는 노아스밀을 아주 극찬을 하고 있는데요, 홈페이지에서도 시장에서 가장 풍부하고 무성한 위스키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윌렛 증류소 사람들도 맛있다고 극찬을 하는 만큼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도 평이 좋은 버번위스키이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구매하였습니다. 57.15%의 알코올 도수로 수제 병입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NAS 제품이지만 노아스밀은 약 10년 정도 숙성한 후에 병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도 핸드메이드 & 핸드.. 더보기 [28]고숙성 피트위스키 시음기 라프로익 25년 CS(Laphroaig 25) 피트 위스키 중에서는 라프로익을 가장 좋아하는데 어느 바에서 라프로익 25년을 보고 한 잔 주문하여 마셔봤습니다. 역시 가격은 비쌌지만, 150만 원이 훌쩍 넘는 위스키를 병째로 구입할 수 있는 주머니 사정은 되지 않으니 한 잔 마셔본 시음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신사동에 있는 빌라레코드에서 라프로익 25년을 즐기고 왔습니다. 51.9% 알코올 도수로 병입된 것을 보아 2021년에 병입된 라프로익 25년 숙성 CS 위스키 같습니다. 라프로익 10과 쿼터캐스크는 엑스 버번 캐스크에서만 숙성된 위스키인데요, 라프로익 25년은 유러피언 오크 올롤로소 셰리 버트와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 엑스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입니다. 스모키 한 피트 풍미와 함께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 더보기 스코틀랜드 피트 위스키에 대하여(Peat Whisky) 싱글몰트 위스키를 드셔보셨다면 피트 위스키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피트 위스키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피트(Peat)는 이탄 또는 토탄이라고 하며 수목질 성본이 지표층에서 분해된 것으로 석탄화 되기 전의 것을 말합니다. 동식물 사체가 오랜 시간 동안 깊은 지하에서 고온 고압을 받아 생성된 석탄과는 다르며 언뜻 보기에는 오래된 진흙같이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피트 위스키는 무엇일까요? 보리를 물에 불려 싹을 살짝 틔우고 더 이상 싹이 자라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보리를 말려야 합니다. 이때 피트 연료를 이용해서 불을 지펴 보리를 말리게 된다면 보리에 피트의 훈연향이 베이게 됩니다. 이 맥아를 가지고 위스키를 발효시키고 증류하고 숙성을 할 때까지 피트의 향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따라다.. 더보기 [27] 스카치 피트 위스키 추천 아드벡 10(Ardbeg 10) 아일라 피트 위스키의 대표주자라고 하면 라프로익, 라가불린, 아드벡 증류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틀 디자인만 봐도 예사롭지 않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아드벡 10은 세 가지 대표 주자 중에서 가장 강력한 피트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스카치 아일라섬 싱글몰트입니다. 아드벡(Ardbeg)은 역시 게일어로 "Small Height"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드벡 증류소의 코어라인에는 아드벡 10, 아드벡 언오, 아드벡 우거다일, 아드벡 코리브레칸이 있습니다. 10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설속의 명칭을 사용해 아드벡 위스키의 존재감을 나타냈는데요, 아드벡 증류소를 소유하고 있는 기업은 패션과 양주로 유명한 LVMH(루이비통 모엣 헤네시) 그룹입니다. 인기 없던 아드벡을 LVMH가 인수해서 병디.. 더보기 [26] 아란 쿼터캐스크 시음기(Arran Quarter Cask) 아란 쿼터캐스크는 스코틀랜드 아란 증류소의 싱글몰트 코어라인중에 하나 입니다. 쿼터 캐스크의 뜻은 보통의 오크통보다 크기가 1/4로 작은 크기의 오크통을 사용해 위스키를 숙성시켰다는 뜻입니다. 이 쿼터 캐스크는 125L를 담을 수 있으며 크기가 작은 오크통에 위스키를 숙성하면 오크통과 위스키 원액의 상호작용이 커서 더욱 향미가 풍부한 위스키가 탄생하게 됩니다. 아란 쿼터캐스크는 버번 캐스크에서 1차 숙성된 후에 2차로 아메리칸 쿼터 캐스크 오크통에서 숙성했습니다. 그래서 바닐라의 달달한 풍미가 강하며 후추의 향도 있다고 합니다. 아란 쿼터 캐스크는 색소 첨가하지 않은 Natural Colour이며 냉각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냉각여과를 하지 않았다는 뜻은 위스키 라벨에서 'Non-chill Filtere.. 더보기 [25] 입문 3대장 버번 위스키 메이커스마크(Maker's Mark) 프리미엄 버번이라고 하면 어떤 버번 위스키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부커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입문 3대장 중에서는 메이커스마크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병 디자인만 보셔도 다른 위스키와는 다른 느낌이 오지 않나요? 메이커스마크 증류소 1953년 빌 사무엘스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빌 사무엘스는 그 때 유행했던 호밀 비율이 높은 High-Rye 위스키와는 다른 부드럽고 마시기 쉬운 위스키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매쉬빌을 어떤 비율로 배합하면 좋을지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빌 사무엘스의 와이프인 마지 사무엘스는 매쉬빌로 빵을 만들면 더 빨리 그 뉘양스를 알 수 있다고 판단하였고 빵을 만들면서 매쉬빌을 잡았다고 합니다. 메이커스 마크 위스키 숙성에 약 6년정도 걸리는데, 빵을 구워 먹어보며 매..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