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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53] 카발란 솔리스트 마데이라 캐스크 카발란 솔리스트 마데이라 캐스크를 마셔보았습니다. 피노 셰리, 올로로소, PX 셰리, 비노바리끄 등등의 솔리스트 시리즈들은 많이 접했는데 마데이라 캐스크는 처음 보는 제품이었습니다. 황금빛인지 붉은빛인지 알 수 없는 금박 라벨이 눈길을 끕니다. 카발란 마데이라 캐스크는 어떤 위스키인지 알아보기 위해 카발란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는데도 정보가 없긴 하네요... 무언가 한정판 느낌으로 출시된 느낌입니다. 카발란 위스키 원액을 마데이라 캐스크에 풀 숙성해서 물 한방울 타지 않고 원액 그대로 출시한 제품입니다. 솔리스트 명성답게 한 개의 캐스크에서 나온 위스키를 병입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솔리스트는 그래서 통빨이라는 평..? 도 있습니다 마데이라 와인마데이라와인은 셰리, 포트, 마데이라로 3대 주정강화 와인.. 더보기
[52] 산토리 하쿠슈 12년 (산토리 100주년 기념 바틀) 도쿄에 여행 갔다가 하쿠슈 증류소 투어를 마치고 하쿠슈 12년 한 병을 사왔습니다. 유료투어 후에 인당 1병씩 12년과 DR중에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어서 당연히 12년으로 가져왔습니다. 한국에서 12년은 3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는데, 하쿠슈 증류소에서 구매한 위스키는 단돈 11,000엔입니다. (2023년 말 기준) 지금 엔저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우리나라 원화로 환산하면 약 10만원정도..... 진짜 거의 역대급 75% 할인가로 사 온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증류소까지 가는 왕복 기차값 10만원을 포함시켜도 이득입니다. 산토리 하쿠슈 증류소산토리 하쿠슈 증류소는 일본 야마나시현 하쿠슈에 1973년 설립된 증류소입니다. 증류소 샘의 하천 바닥이 흰 돌로 가득 차 있어 지어진 이름이며, 깊고 화려한 야마자.. 더보기
하쿠슈 증류소 유료투어 후기 산토리 하쿠슈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멋진 산토리 증류소가 보인다.!! 리뉴얼하면서 비지터 건물이 리모델링된다고 했었는데, 예전 목조건물에서 멋있는 현대식 건물로 탈바꿈했다. 참고로 도쿄 신주쿠에서 하쿠슈 증류소 가는 방법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https://onthepeddal-travel315.tistory.com/83 도쿄 신주쿠에서 산토리 하쿠슈 증류소 가는법(hakusu distillery) 하쿠슈랑 야마자키 증류소 투어는 이제 무료투어와 유료투어 모두 신청 후 당첨되어야만 갈 수 있다. 야마자키는 떨어지고 하쿠슈 유료투어는 당첨되어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났다..!! 하쿠슈 onthepeddal-travel315.tistory.com 미나미 알프스 어쩌고저쩌고 물을 사용해서 만든 산토리.. 더보기
도쿄 신주쿠에서 산토리 하쿠슈 증류소 가는법(hakusu distillery) 하쿠슈랑 야마자키 증류소 투어는 이제 무료투어와 유료투어 모두 신청 후 당첨되어야만 갈 수 있다. 야마자키는 떨어지고 하쿠슈 유료투어는 당첨되어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났다..!! 하쿠슈 증류소는 고부치자와라는 지역에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시외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과 신칸센을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간편한 방법은 신주쿠역에서 츄오선(Chou Line) 신칸센을 타고 가는 게 가장 편해 보였다! 물론 기차 티켓값이 어마어마하게 비쌌다...! 분명 도쿄 근교인데 우리나라 서울~부산 왕복 KTX 값이다...ㄷㄷㄷ 숙소가 신주쿠였는데, 신주쿠역이 좀 복잡해서 예상시간보다 30분씩은 더 잡고 움직였던 거 같다. 신주쿠에서 고부치자와로 가는 츄오선 신칸센 타임 테이블은 구글맵을 참고했다. 구글맵에 시간표도 .. 더보기
산토리 하쿠슈 위스키 증류소 예약방법 산토리 야마자키 증류소와 하쿠슈 증류소가 지난 여름기간 동안 내부 공사로 증류소 투어가 중단되었다. 10월부터 다시 방문자 투어를 재개한다고 해서 산토리 하쿠슈 증류소 투어 예약을 해봤다. 사실 야마자키 증류소를 더 가보고 싶었는데 ㅠㅠ 추첨제라서 광탈했다 ㅠㅠㅠㅠㅠㅠ 산토리 하쿠슈 증류소는 도쿄에서 기차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있다. 겸사겸사 도쿄여행도 하고 좋잖아..! (참고로 야마자키 증류소는 오사카 교토 부근에 있다) 자, 하쿠슈 위스키 증류소 예약방법은 따라만해주신다면 금방한다! 1. 산토리 하쿠슈 증류소에 접속한다. https://www.suntory.com/factory/hakushu/ Suntory Hakushu Distillery |Japanese whisky distillery.. 더보기
[51] 김창수 네번째 위스키 쿼터 캐스크 위스키 애호가로서 대한민국에서도 위스키를 만든다는 사실은 굉장히 기쁜 일입니다. 보리는 일부는 수입하지만 한국 보리도 사용하며 한국 땅에서 위스키를 증류하고 숙성하고 병입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크래프트 위스키 증류소 사업에 힘을 쓰고 계신 김창수 위스키의 네번째 시리즈인 쿼터 캐스크를 인천 몰트바 '어멘토'에서 맛보고 왔습니다. 위스키 라벨에 적혀있든 First fill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이며 쿼터캐스크 사이즈의 ex 올로로소 & ex PX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위스키입니다. 색소 무첨가, 칠 필터를 거치지 않은 위스키입니다. 아직 3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맛있는 위스키를 선보이기 위해 김창수님께서 치트키를 쓴 것 같습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네요.!! Cas.. 더보기
[50] 보모어 18년(Bowmore 18yo) 피트 위스키는 위스키 입문자분들께 조금은 힘들 수 있는 위스키인데요. 바로 이 피트향이 코를 찌르기 때문입니다. 피트향은 병원향, 새까맣게 탄 냄새, 정로환 냄새로 느끼기도 합니다. 아일라 위스키 중에 피트함유량이 조금 낮아 피트 입문 위스키라고 불리는 위스키가 있습니다. 바로 보모어 12년입니다. 보모어 12년은 아메리칸 오크와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 숙성시켜 달콤한 꿀과 과일, 오크의 향과 옅은 피트 피니쉬로 끝나는 게 특징입니다. 오늘은 보모어 12년보다 6년 정도 더 숙성한 보모어 18년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보모어 증류소보모어 증류소는 스코틀랜드에서 두번째로 가장 오래된 증류소이며 아일라 섬에서는 가장 오래된 증류소입니다. 보모어는 게일어로 큰 모래톱이라는 뜻입니다. 셰리 캐스크를 쓰는 피트.. 더보기
[49] 한국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 배치 2 시음기 한국에서도 쓰리소사이어티와 김창수 위스키에서 위스키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언젠간 맛을 봐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아직 3년 이상 숙성되지 않았고 기대가 되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마침 지나가다 잠깐 들린 분당 서현 몰트앤몰트 바에 기원 배치 2가 있어서 마셔본 한국 위스키!! 주문과 동시에 바텐더님께서 국뽕으로 마시는 위스키라고 하셔서 더욱 나의 심장은 두근 거렸습니다.... 쓰리소사이어티스쓰리소사이어티스는 재미교포 출신 대표, 스코틀랜드에서 건너온 마스터 디스틸러, 한국의 직원들로 구성된 크래프트 증류소라고 합니다. 더 자세한 건 아래 쓰리 소사이어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https://threesocieties.co.kr/kor/heritage.html THREE..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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