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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위스키

셰리, 쉐리 위스키란? (Sherry Cask Whisky) 예전부터 지금까지 핫한 위스키 캐스크를 꼽으라면 단연코 셰리 위스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달달하지만 아몬드의 맛이 나며 발효된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하여 꿉꿉함도 느낄 수 있는 위스키는 자극적이어서 전 세계 사람들한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셰리 위스키에 사용되는 캐스크셰리 위스키란 셰리와인을 담아뒀던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한 위스키를 말합니다. 셰리 와인은 솔레라라는 특별한 시스템을 가지고 숙성을 하기 때문에 200년동안 꺼낼 수 없습니다. 셰리 오크통은 과거에 스페인에서 영국으로 전달하기 위한 운송용 캐스크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1986년 스페인 셰리 와인법에 따라 셰리 와인은 오크통으로 운반이 불가능하며 무조건 병입해서 수출해야 하는 법이 생겼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위스키업자들의 요청으로 셰리를 .. 더보기
[44] 셰리 3대장 글렌드로낙 12년(Glendronach) 셰리 위스키 3대장이라하면 맥켈란, 글렌드로낙, 글렌파클라스 증류소가 유명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글렌드로낙 12년을 맛보았습니다. 글렌드로낙 증류소의 위스키는 블렌디드 위스키를 만드는 원액으로 주로 쓰였지만, 유명한 마스터 디스틸러인 빌리워커님께서 인수하시고 나서부터는 싱글몰트 셰리 위스키로 팡! 떡상을 하게 된 위스키입니다. 그 이후로는 빌리워커님이 글렌드로낙은 처분하시고 이후로는 마스터 디스틸러 자리를 레이첼 베리에게 넘겼죠. 글렌드로낙 증류소는 대부분의 위스키를 셰리 캐스크에서만 숙성하고 있기 때문에 셰리 위스키의 애호가 사이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위스키입니다.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는 맥켈란 셰리 오크가 구하기 힘들어지고 가격도 오르는데에 비해 글렌드로낙은 맛이 좋고 가격도 저렴한 위스키로 소문이.. 더보기
주정강화 셰리 와인에 대하여(Sherry Wine) 셰리 와인이란 셰리 와인(Sherry Wine)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헤레즈데라 프론테라 (Jerez de la Frontera) 지방의 백포도로 만든 주정강화 와인입니다. 주정강화 와인은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하여 쉽게 상하지 않게 알코올 도수를 높인 술을 말합니다. 옛날에는 배를 이용해서 와인을 수출했는데요, 배를 타고 장기간 항해하다보면 와인이 상하기 때문에 브랜디를 첨가해서 보존성을 높인 게 바로 주정강화 와인입니다. 셰리 와인의 이름은(Jerez-Xerez-Sherry)로 표기되며 스페인에서는 헤레스(Jerez)라고 읽고 프랑스에서는 Xerez라고 표기하며 영국에서는 셰리(Sherry)라고 읽습니다. 포트와인은 발효 중에 알코올을 첨가하여 당이 알코올로 변환되지 않은 와인에 당이 남아 달게 느.. 더보기
[16] 데일리로 마시기 좋은 탐나불린 셰리 캐스크 (Tamnavulin Sherry Cask) 요즘 위스키 값이 전반적으로 많이 올랐는데요,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은 위스키를 꼽자면 셰리 위스키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맥켈란을 선두로 가격이 우상향하면서 지갑을 후덜덜 털고 있네요. 이번 포스팅은 5만 원대로 완벽한 셰리 위스키는 아니지만 셰리 위스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탐나불린 셰리캐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격 부담이 없어서 데일리로 셰리 위스키를 마실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사실 고가의 위스키는 데일리로 마시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죠. 탐나불린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탐나불린은 게일어로 'mill on the hill'이라는 뜻이고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언덕 위의 방앗간이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탐나불린 셰리 캐스크 에디션은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숙성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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