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00x250

가성비셰리위스키

[44] 셰리 3대장 글렌드로낙 12년(Glendronach) 셰리 위스키 3대장이라하면 맥켈란, 글렌드로낙, 글렌파클라스 증류소가 유명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글렌드로낙 12년을 맛보았습니다. 글렌드로낙 증류소의 위스키는 블렌디드 위스키를 만드는 원액으로 주로 쓰였지만, 유명한 마스터 디스틸러인 빌리워커님께서 인수하시고 나서부터는 싱글몰트 셰리 위스키로 팡! 떡상을 하게 된 위스키입니다. 그 이후로는 빌리워커님이 글렌드로낙은 처분하시고 이후로는 마스터 디스틸러 자리를 레이첼 베리에게 넘겼죠. 글렌드로낙 증류소는 대부분의 위스키를 셰리 캐스크에서만 숙성하고 있기 때문에 셰리 위스키의 애호가 사이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위스키입니다.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는 맥켈란 셰리 오크가 구하기 힘들어지고 가격도 오르는데에 비해 글렌드로낙은 맛이 좋고 가격도 저렴한 위스키로 소문이.. 더보기
[16] 데일리로 마시기 좋은 탐나불린 셰리 캐스크 (Tamnavulin Sherry Cask) 요즘 위스키 값이 전반적으로 많이 올랐는데요,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은 위스키를 꼽자면 셰리 위스키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맥켈란을 선두로 가격이 우상향하면서 지갑을 후덜덜 털고 있네요. 이번 포스팅은 5만 원대로 완벽한 셰리 위스키는 아니지만 셰리 위스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탐나불린 셰리캐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격 부담이 없어서 데일리로 셰리 위스키를 마실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사실 고가의 위스키는 데일리로 마시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죠. 탐나불린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탐나불린은 게일어로 'mill on the hill'이라는 뜻이고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언덕 위의 방앗간이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탐나불린 셰리 캐스크 에디션은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숙성시.. 더보기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