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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 Tour

[홍대/합정] 주락이 월드 촬영지 팩토리 바(The Factory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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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락이 월드 촬영지라고 알려져 있는 팩토리바!
 
주락이 월드에서 보여지는 멋진 위스키 백바를 보러 갔습니다. 팩토리 바는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있어요.
 


공장모양의 귀여운 간판에 FACTORY라고 쓰여있습니다.
그리고 입구에는 'LOVE DRINK, TRUST BARTENDER'  라고 쓰여있고 블루리본이 무려 5개!! 
 
바텐더를 믿고 추천받으라는 거군...
 
팩토리 바 내부는 작지도 크지도 않습니다. 혼자 방문하거나 둘일 경우에는 바에 앉는 게 좋아보였고 단체로 앉기 좋은 테이블석도 4개 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한 게 역시 음주 기억력은 믿을 게 못된다..
 
바텐더님을 믿고!!! 맛있는 위스키를 추천받기로 해봅니다.
주락이 월드 보고 팩토리바를 찾아왔다는 말에 부끄러워 하시는 사장님을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마치 TV 속 연예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1차를 하고 왔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위스키를 추천 받았습니다.
버번 캐스크에 숙성한 달콤한 싱글몰트를 추천 요청했더니 아녹 2002년 증류버전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정말 녹진하고 달콤한 꿀에 절인 것 같은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이런 걸 원했는데 찰떡같이 알아들으시고 추천해주신 바텐더님 리스펙입니다.
알코올 도수도 46%나 되어서 아쉽지 않게 위스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라프로익 트리플 캐스크!! 
가장 좋아하는 피트 위스키가 라프로익인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라프로익입니다. 달콤한 셰리와 바닐라 풍미가 가득가득 한 것이 ㅠㅠㅠㅠㅠ 취저당했어요. 
 
 
 
만족스러운 위스키 추천을 받고 나서는 취해서인지... 그리고 나서 어벤저스라는 칵테일의 이름이 궁금해서 마셨던 걸로 기억하는데...굉장히 독해서 사진조차 찍을 엄두가 안났던듯!! 
정말 진하고 묵직한 게 어벤저스급들의 술들이 모여 탄생한 칵테일이라 맛이 엄청 강려크하다!!!!!!!! 
 
역시 위스키와 칵테일은 추천을 받아 마셔야 하는 게 맞나봅니다 ㅠㅠㅠㅠ 이름보고 고른 어벤저스는 실패했다. 
 
바텐더님을 믿어야하는 팩토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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