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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위스키 지식

위스키와 맥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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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위스키 모두 보리를 주원료로 만든 알코올음료입니다. 제조과정에서도 일정 부분 겹치기 때문에 맥주와 위스키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맥주와 위스키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위스키와 맥주


 
 
 

발효주와 증류주

맥주는 발효주이고 위스키는 증류주입니다. 발효주인 맥주는 5% 정도의 낮은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으며 알코올만 증류하여 만든 위스키는 40%가 넘는 높은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조과정의 차이

맥주와 위스키 모두 보리를 발효시켜 이스트를 넣어 보리의 당을 이스트가 먹고 알코올과 이산화 탄소를 내뿜는 구조는 같습니다. 위스키를 만들 때도 보리물에 알코올과 이산화 탄소가 포함된 액체를 Beer라고 부릅니다. 



맥주의 재료 - 보리와 홉




 
여기서 맥주를 만들 때는 홉을 첨가하여 맥주 특유의 향을 만들어내고 탄산을 첨가하여 청량한 탄산음료를 만들어냅니다. 위스키는 Beer를 가지고 높은 알코올을 추출하기 위해 증류를 하고 오크통에 넣은 후 장기간 숙성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따라서 맥주의 주 재료는 보리, 홉, 물, 이스트이고 위스키의 주 재료는 홉이 빠진 보리, 물, 이스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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