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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면 양주고 위스키면 위스키지, 싱글몰트 위스키는 어떤건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 같아 이번 포스팅에서는 싱글몰트 위스키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싱글몰트 위스키란(Single Malt)
싱글몰트는 보리를 이용해 단일 증류소에서 만든 위스키를 뜻합니다. 즉, 하나의 증류소에서만 생산한 위스키를 싱글몰트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글렌피딕 12년 위스키는 보리(맥아)를 사용해 글렌피딕 증류소에서만 만든 위스키이며 발베니도 발베니 증류소에서만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를 뜻합니다.
그럼 글렌피딕 증류소 위스키와 발베니 증류소 위스키원액디 합쳐져 병입되면 뭐라고 부를까요?
바로 블렌디드 위스키라고 부릅니다. 섞였다는 의미죠.
더 정확히는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라고 합니다. 보리로 만든 몰트 위스키로만 섞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보리가 아닌 다른 곡물로 만든 위스키도 섞이면 블렌디드 위스키라고 합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발베니, 맥켈란, 글렌리벳 등의 싱글몰트는 보리를 이용해 각 증류소에서 증류한 위스키를 말하며 로얄살루트, 조니워커, 발렌타인과 같은 블렌디드 위스키는 싱글몰트 원액과 그레인 위스키 원액들을 섞어만든 위스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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